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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10점차 대패

인천시청에 20-30…1R 2승2무3패 마무리

2020년 01월 19일(일) 19:05
지난 11일 광주도시공사와 서울시청 경기/대한핸드볼 협회 홈페이지
3승이 어렵다. 광주도시공사가 최하위 인천시청에 발목이 잡혔다.

광주도시공사는 19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경기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0-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28일 삼척시청전(21-26) 이후 4경기만의 패배이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지는 수모도 당했다.

올 시즌 보여준 객관적인 전력상 광주도시공사의 우세가 점쳐졌다. 최근 3경기 무패행진(1승2무)중이었고 피봇 원선필의 합류로 공격 옵션이 다양화돼 여자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상태였다. 반면 인천시청은 이전 경기까지 1승5패로 여자부 최하위인 8위였다. 인천시청은 개막전 승리후 5연패중이었다.

하지만 연패에서 탈출하려는 인천시청의 의지가 높았던 탓일까. 광주도시공사는 리그 초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1라운드를 2승2무3패로 마쳤다.

전반전 13득점으로 앞선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7득점에 그치면서 승리를 내줬다.

전반 3분 강경민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광주도시공사가 앞서갔다. 전반 15분 원선필의 득점으로 7-3 4점 차로 앞선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27분에는 12-7 5점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전을 13-10으로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전 실책이 잇따른 데다 주요 공격포인트마다 인천시청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에 막히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전반에 1골에 그쳤던 인천시청 신은주에 후반에만 9골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13-10으로 후반을 시작한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초반부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5분 14-13으로 추격을 당하자 강경민의 언더슛으로 15-13으로 달아나는듯 했지만 이후 광주도시공사의 공격이 막혔다.

송해림의 슈팅이 빗나가고 최지혜의 오펜스파울이 나온 가운데 15-16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에는 인천시청 골키퍼 오영란에 막히면서 좀처럼 득점 물꼬를 트지 못했다.

전반 12분 16-18 2점차로 벌어진 뒤에도 광주도시공사는 고전했다. 서아루가 오영란의 다리 사이로 슈팅하며 득점해 17-18로 쫓아가기 시작하는듯 했지만 이후 득점은 안되고 실책이 이어지면서 후반 20분에는 19-22 3점차, 후반 21분에는 19-23 4점차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광주도시공사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원선필이 2분 퇴장으로 물러난 사이 점수차가 더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지더니 10골차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MVP는 10득점을 기록한 인천시청 신은주가 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4시10분 대구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리그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광주도시공사는 개막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34-29로 첫승을 거뒀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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