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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이종명 꼼수 제명 한국당…총선서 심판 있을 것”
2020년 02월 14일(금) 16:43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비례대표 이종명 의원을 미래한국당으로 보내기 위해 ‘꼼수 제명’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5·18단체가 한국당을 강하게 규탄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국당은 5·18을 폭동으로 왜곡한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지난 1년간 처리하지 않다가 전날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제명은 징계 차원이 아니라 더 많은 국고보조금을 받고 총선에서 앞 번호를 얻기 위해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보내려는 목적임이 밝혀졌다”며 “이는 민심을 우습게 여기는 꼼수 정치로 정치 권력의 단물만을 빨아 먹는 기생 정당임을 한국당 스스로 보여주는 막장쇼”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역사 왜곡 세력들이 버젓이 활개치고 다니면서 5·18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5·18 왜곡 처벌법을 제정해 왜곡을 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5·18을 왜곡한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방관·방조한 한국당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회가 기생 국회의원과 정당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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