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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도민 1인1운동’ 실천 방안 찾는다

자체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2020년 03월 26일(목) 16:47
전남도체육회는 최근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최근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 전남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생활체육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민 누구나 가정, 환경,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장소에서 모든 형태의 신체활동을 통한 개인의 체력증진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복지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문제점이 많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2019년 1월 기준 전남은 시·도별 인구수 대비 동호인 활동 비율이 전국 14위(15만7,000여명)에 머무를 정도로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확대가 미흡한 실정이다. 생활체육 시설의 절대 부족과 시·군별 불균형적 분포, 생활체육 시설간 연계 체제 미흡, 연령·대상별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 보급 미흡(도 및 시·군 자체 개발 운영 프로그램 전무, 대한체육회 지원 프로그램에 한하여 운영) 등이 지적됐다.

또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가 경기(350명), 서울(344명)에 이어 전국 3위(257명)에 랭크되고는 있으나, 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양성체계 미비, 생활체육 지도자 자질 부족 및 전문성 미비,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및 활용 체계의 미약 등도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제점 지적과 함께 시설·프로그램·지도자 3가지 주제에 대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주문도 잇따랐다.

시설면에서는 생활체육 시설 확충(공공체육시설), 학교 내 스포츠시설과 지역 생활체육의 상호 연계 활용, 생활체육 시설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시설 관리·운영의 자치제 구축 등의 선행 필요성이 제기됐다.

프로그램면에서는 선진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범 도민적 차원의 생활체육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으로의 전통놀이 프로그램 개발, 지역·연령·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됐다.

지도자면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양성체계 강화와 자질 및 역량 고양, 체계적이고 효율적 활용 및 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전남체육회는 생활체육위원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분석, ‘도민 1인1운동’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천 방안으로는, 종목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도체육회 가맹 회원종목단체 중 동호인 미가입 종목 및 비인기 종목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종목 활성화 도모, 동호인수 증가 및 자체 프로그램 개발 종목단체 인센티브 지원 등이 제시됐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26일 “생활체육위원회를 정례화하는 등 전남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생활체육 3대 요소를 강화해 체육회가 있어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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