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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코로나19 대응 강력한 지역경제 살리기

금융, 사용료 감면, 생계지원 등 31개 신규 대책 추진

2020년 04월 06일(월) 10:01
[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 한정길 기자=곡성군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2월 26일 재정신속집행 등 28개 과제가 담긴 1차‘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시행했다. 이같은 노력에도 코로나 19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이번에 2차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2차 실행과제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 4개 분야 총 31개 사업이 담겼다.

지역 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을 추진된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50% 감면한다. 임차료를 인하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 및 수입기업 중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공공시설물과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임대료를 감면하고, 청소년야영장 관리 위탁료 경감과 전통시장 3곳의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와 소상공인 영업용 상하수도 사용료도 50% 감면한다.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5월 초에 일괄 60만월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청 전 직원은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외식업체 보호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직원이 함께 일손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1.8% 금리로 최대 5,000만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군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입도 가능한 지역 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행업계를 위해서는 피해상황을 파악해 저렴한 금리로 최대 2억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군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지역 여행업체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버스 1대당 3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화훼농가와 꽃집을 돕기 위한 곡성 꽃 소비 릴레이 운동, 조경수 소비 활성화 운동,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꾸러미 사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살리기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서도 땀을 쏟고 있다. 먼저 손님들 간 거리를 두는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을 운영한다. 방역 인력을 채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농공단지 입주 기업, 5인 이상 근무 기업,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신속집행도 계속해서 강력하게 추진한다. 집행대상 2,304억원 중 상반기에 60%인 1,382억원을 신속 집행한다는 목표다. 소비 및 투자 부문 예산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시 생활지원 사업비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남형 코로나 19 긴급생활비 22억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별 30만~5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긴급지원비 3,100만원을 편성하고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액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곡성군은 주민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전담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6일에는 곡성읍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오픈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사업을 안내하고 접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곡성읍 중심 소재지인 중앙로에 문을 열 목표로 상가 임대와 근무인력을 채용을 마쳤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생기면 신용보증 상담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상담을 위해 순천까지 가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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