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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항 통합, 군공항 이전과 별도 추진”

이용섭 시장 “명칭엔 광주·전남 합치는 의미 부여”

2020년 06월 01일(월) 19:31
이용섭 광주시장은 답보상태인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민간공항은 약속대로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도지사간 약속이지만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것인 만큼 지켜져야 한다”며 민간공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서라도 무안공항이 광주 민간공항과 합쳐 국제공항다운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다만 공항 이용객의 60∼70%가 광주로 오게 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명칭에 광주와 전남이 합치는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한다.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하고 있으니 그런 정도 합의는 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와의 추후 공식 논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전남의 방사광가속기 유치 활동으로 정신이 없었다”며 “자주 만나는 게 좋으니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8월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공항에 통합시키겠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전남 지역사회 반발로 광주 군공항 이전이 후보지 선정단계부터 가로막히면서 민간공항 이전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광주군공항이전추진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군공항을 옮기지 않는다면 민간공항 이전도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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