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롯데갤러리 전시장이 놀이터로

예술과 놀이 경계 넘나든 ‘JUST PLAY’
스페인 그래픽 스튜디오 밀림보 특별전

2020년 07월 12일(일) 10:22
카드보드 장난감 ‘Bloc City’.
‘변이생물’


“우리가 준비한 재료로 스스로의 세상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놀이는 정답을 찾는 길이예요. 놀지 않으면 원하는 걸 찾을 수 없거든요!”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밀림보(MILIMBO)는 후안호 G. 오예르와 그의 아내이자 교사인 트리니타트 오르시나 2인으로 구성된 그래픽 스튜디오다. 2007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작은

북페어에서 포스터, 동화책을 선보이며 출발했다.

딸의 생일 선물을 위해 카드보드 장난감을 만든 계기로 카드보드를 이용해 예술과 놀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롯데갤러리 광주점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 ‘스페인 그래픽 스튜디오 밀림보 특별전 : JUST PLAY’를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자신만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데에 정해진 연령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밀림보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시장을 놀이터로 변신시킨다.

머리, 몸통, 팔, 다리 등 카드보드 모듈을 직접 조립해 이 세상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변이생물’을 비롯해 카드보드 장난감 ‘블록시티’ 를 참여형 게임 설치작품으로 재구성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25개의 종이 블록으로 상상의 이미지를 놀이로 완성하는 밀림보의 대표적인 게임 ‘그래픽 블록’은 각 면에 있는 무늬들을 자유롭게 구성해 스스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작가의 그래픽 세계를 엿볼 수 있는 10장의 포스터와 20여점의 장난감, 게임, 책들이 전시되어 폭 넓은 작품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스티커를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는 카드보드 봉투 키트가 제공되며 완성된 작업은 소장할 수 있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