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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봄철종별배드민턴 금빛 스매싱

전주성심여고 3-1 제압 시즌 개막전 우승

2020년 07월 31일(금) 13:17
광주체고가 31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고부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체고 제공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3년)과 청소년 국가대표 유아연(3년)을 앞세운 광주체고를 막아설 팀은 없었다. 광주체고가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이후 9개월만의 전국대회 금메달이다.

광주체고는 31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를 3-1(2-1 2-0 0-2 2-0)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주성심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 결승에서 만나 3-1로 승리했던 팀이었고 올해도 광주체고가 한 수 위의 실력을 발휘했다.

김명자 광주체고 감독의 전략은 앞선 8강, 4강과 같았다. 유아연과 안세영이 단식에서 잇따라 승리를 따냈다. 3세트는 내줬으나 마지막 4세트에서 유아연과 안세영이 실력을 발휘했고 전주성심여고가 선수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면서 가볍게 경기를 끝냈다.

첫 주자로 나선 유아연은 전주성심여고 김유정(2년)을 2-1(21-14 11-21 21-18)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안세영도 이혜원(2년)을 2-0(21-9 21-6)으로 가볍게 꺾고 승기를 잡았다. 3세트 복식에서 최하람·정은영(3년)이 고은아·임원경에 0-2(10-21 9-21)로 졌지만 4세트 복식에 나선 안세영·유아연이 김유정·이혜원을 2-0(21-15 14-4)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주체육중 시절부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휩쓴 광주의 대표 배드민턴 선수인 광주체고 안세영, 유아연, 정은영, 최하람은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올 시즌 최강팀을 예약했다.

안세영, 유아연, 정은영, 최하람은 광주체육중 시절이던 지난 2016~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배드민턴 단체전 2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었다. 그리고 2년 후인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체고 소속으로 여고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빛 스매싱을 선보였다.

광주체고는 지난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정은영이 복귀하며서 전력이 업그레이드됐다. 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취소돼 올해 고등부 2연패는 도전할 수 없게 됐지만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 올 시즌 배드민턴 여고부를 휩쓸 준비를 마쳤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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