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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브이로그 공개

5·18민주화운동 사적 답사한 서은광
"작품에 정신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

2020년 08월 03일(월) 10:36
뮤지컬 ‘광주’가 공개한 브이로그 속 서은광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모습./라이브(주) 제공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사적을 답사한 서은광의 모습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작품에서 심도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광주를 찾은 그는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역사를 공부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민주주의의 쟁취를 위해 노력한 광주 시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위대한 업적을 마음 깊이 새기는 자세를 보였다.

5·18민주화운동을 넘어 민주주의의 상징곡이 된 ‘님을 위한 행진곡’도 감상했다. 작곡가 김종률이 작곡한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장렬하게 전사한 윤상원과 그의 동료이자 노동 운동가인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곡으로, 오월의 추모곡으로 널리 제창되고 있다. 뮤지컬 ‘광주’또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편곡, 작품 곳곳에 녹아낼 예정이다. 그는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위해 경건하게 묵념하기도 했다.

답사를 마친 서은광은 “기록관과 묘역에 방문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더 알아가게된 너무나 감사하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답사를 통해 느낀 것을 뮤지컬 ‘광주’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5·18의 진실과 정신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광은 뮤지컬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제압하고자 광주에 파견됐지만, 시민들이 겪은 참상을 목도한 후 이념의 변화를 겪는 편의대원 박한수 역을 맡았다. 뮤지컬 ‘광주’는 1980년 광주에 편의대원이 존재했다는 전 CIA요원 김용장과 전 보안부대수사관 허장환의 진술을 토대로 실화에 픽션을 가미한 창작 뮤지컬로,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등의 보편타당한 가치들을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뮤지컬 ‘광주’는 오는 10월 9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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