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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 천변로가 누더기라니
2020년 08월 04일(화) 19:32
광주시내 중심가인 천변도로가 누더기라니 충격이다. 곳곳이 패여 있거나 갈라진 채 장기간 방치돼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다고 한다. 훼손된 구간을 피해 차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은 다반사다. 그나마 낮엔 눈에 띄기라도 하지만 야간엔 전조등을 켜도 잘 보이지 않는다.

또 일부 바닥이 패인 도로에는 임시 방편으로 땜질 조치된 흔적도 발견됐다. 양동에서 양림동으로 향하는 천변 도로 곳곳에는 바닥 갈라짐과 함몰 현상이 나타난 곳이 수십 여개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상당히 깊이 패어 위험해 보였다. 심지어 건널목 바닥에도 상당한 지반침하가 곳곳에 보여 자칫 보행자가 발이 걸려 넘어지거나 발목을 접지를 수도 있을 정도였다.

천변우로 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남광주시장에서 양동시장으로 향하는 편도 3차선 도로도 갈라지고 깨져 있는 등 누더기 도로로 이미 전락했다. 그래서 아슬아슬한 사태가 벌어지기 일쑤다. 그러니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도로가 패인 곳은 타이어에 손상을 가해 찢어지거나 전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등 차량 파손으로 인한 안전운행 방해는 물론, 교통사고 유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 한 번 패인 구간은 차량이 지나다닐수록 넓이와 깊이가 더 늘어나 방치할수록 그 위험이 커진다.상황이 이런 데도 도로 정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서다.

그런다고 파손된 곳만 아스콘으로 덧씌우는 땜질식 보수가 반복되선 안된다.

장기적이고 적정한 예산편성이 시급하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보기에도 흉한 천변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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