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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지배-소네트'

G&J광주·전남 갤러리 강화산 개인전

2020년 08월 05일(수) 01:59
‘우연의 지배-소네트’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강화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강 작가는 ‘우연의 지배-소네트’를 주제로 회화 20점과 영상을 선보인다.

작가는 초기 80년대 구상작품으로 민중미술과 궤를 같이 하다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연의 지배’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추상으로 선회했다.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듯이 일정한 패턴에 얽매이지 않고 사유의 본질을 깊게 관찰하고 묵상하며 선적인 붓 터치를 한다.

32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그는 오브제를 사용한 다양한 기법을 보여준다. 가능한 색채를 배제하며 단색 위주로 하되 자연에서 오는 시간성과 질료 자체에서 느끼는 감흥을 드러낸다.

‘우연의 지배 -소네트’는 운명적인 삶의 노래, 혹은 필연에 의한 사랑의 노래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에서 차용했다.

작가는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근처의 한적한 마을에 작업실을 두고 수행자처럼 침잠하며 작업하고 있다. 회화와 영상, 설치 등 국내외에서 32회의 개인전, 6회의 아트페어, 30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저서로 ‘화가생각 그림생각’이 있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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