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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장현식 “팀의 필요에 맞춰서 잘해야 한다”

트레이드로 KIA 이적…“민폐 끼치지 말자 생각”
김태진도 프로필 촬영 “근성있는 모습 보이겠다”

2020년 08월 14일(금) 18:17
KIA 투수 장현식이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인터뷰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어제는 어색했는데 오늘 출근하니 제 팀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투수 장현식(25)은 14일 광주 SK전에 앞서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KIA는 워낙 보여지는게 잘 하는 팀이고 올해도 잘하고 있어서 제 실력으로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민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하루만에 팀이 바뀌었는데 선배님들, 형들, 동생들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NC에 입단해 7시즌을 보내고 유니폼을 바꿔입게 된 장현식은 “NC에서 같이 있었던 이우성, 청소년대표와 군대 시절 같이 있었던 한승택 두명에게 의지하고 있다”며 “원래 성격이 적극적이지는 않은데 투수 형들, 동생들하고 친해지려고 먼저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하는 보직을 묻자 “제가 선택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의 필요에 의해 왔으면 거기에 맞춰서 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장현식은 “6월까지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좋아졌다. 폼이 약간 달라지면서 제구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얻었다. 지금은 굉장히 자신있는 상태다”며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함께 트레이드된 내야수 김태진(25)도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김태진은 “프로에서 처음 맞는 트레이드라 낯설긴 하다. 전통 있는 명문 팀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파이팅 있고 근성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은 지난달 9일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재활을 해왔고 기술훈련에 들어간 상태로 팀을 옮겼다. KIA에서도 당분간 재활군에 머물 예정이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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