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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뛴 광주FC 아쉬운 패배

펠리페·윌리안·엄원상 득점에도 포항에 3-5 패배
후반전 홍준호·펠리페 레드카드 퇴장 ‘악몽’ 분루

2020년 09월 27일(일) 21:11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후반 23분 역전골을 터트린 광주FC 엄원상이 세리머니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9명이 뛰는 악조건을 이겨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광주는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포항 스틸러스와의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후반에만 3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발휘했으나 레드카드 2장을 받아 9명이 뛰는 경기에서 포항을 넘어서기는 어려웠다. 통산전적은 6무12패가 됐고 포항전 첫승은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전반 35분 일류첸코에 선제골을 내준 광주는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 5분만에 포항 팔로세비치에 추가골을 내주면서 2골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광주의 힘은 후반에 발휘됐다. 후반 11분 김주공의 패스를 이어받은 펠리페가 만회골을 터트렸고, 5분 후에는 펠리페의 패스를 연결받은 윌리안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대 안쪽 그물에 꽂혔다.

그리고 후반 23분 엄원상이 자신의 시즌 7호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2분 후 곧바로 일류첸코에 동점골을 허용해 3-3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광주는 심판 판정에 또다시 힘든 경기를 해야 했다.

후반 31분 광주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홍준호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팔로세비치에 페널티킥을 허용, 3-4로 역전됐고 후반 36분 이번에는 펠리페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광주는 9명만이 그라운드에 남았다. 포항보다 2명이 부족한 만큼 빈 공간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후반 43분 일류첸코에 다시 득점을 내주면서 광주는 3-5로 무릎을 꿇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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