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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안정 운영·대안 제시 노력”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김영규 회장
순천공공스포츠클럽 위상 제고 선봉장 역할
코로나19 장기화 시점에 회장…어깨 무겁다

2020년 09월 28일(월) 08:35
김영규 회장
“스포츠클럽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나 반면에 정책 변화도 심합니다. 임기 동안 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규 사단법인 순천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56)이 최근 순천팔마국민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스포츠클럽협동조합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제1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임 이일재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에 김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영규 신임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은 “스포츠클럽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조직의 필요성을 느낀 사무국장들이 모였다. 그동안은 임의단체였으나 얼마전 조합법인으로 설립됐다”면서 “전임 회장님이 초대 회장이었는데 사임하면서 권한대행을 해왔고, 이번에 정식으로 회장직을 맡게되면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선진형 종합 스포츠클럽이다. 현재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 테니스, 축구, 볼링, 수영, 요가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25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중이며 전남은 2020년 9월 기준 순천, 세한, 곡성, 나주 등 13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과 장흥군공공형스포츠클럽의 학교연계형 한종목 스포츠클럽 등 총 14개의 스포츠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순천공공스포츠클럽의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복지를 실현,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지난 1월 민선 1기 전남도체육회장 공약실천준비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전남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범시민회의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한택견연맹 전무이사, ㈔대한택견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택견 명인이기도 하다.

특히 스포츠클럽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혜안으로 2018년 전국우수클럽 초청 순천교류대회와 전통종목 보급사업 택견전국대회를 개최했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전남 택견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순천시체육회 종목단체 ‘우수단체상’을, 2020년에는 대한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순천스포츠클럽클럽 위상 제고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김영규 회장은 “그동안 스포츠클럽이 단기사업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불식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이 되어가는 시점이기는 해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공공스포츠클럽의 운영이 힘겨운 실정에서 중책을 맡게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임무이기에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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