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청소년 강력범죄 소폭 감소…살인·강도는 늘어
2020년 09월 29일(화) 16:33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청소년 강력범죄는 소폭 감소했지만, 살인과 강도 범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서울 성북갑)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소년범죄 전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강력범죄(살인·강도·방화·성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은 모두 92명이다.

2017년 104건, 2018년 101건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성범죄와 방화 범죄가 전년보다 각각 22건, 8건 줄어든 결과가 반영된 것이지만 오히려 살인과 강도 범죄는 예년과 비교해 증가했다.

또래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청소년 3명에게 살인죄가 적용됐고, 27명이 강도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는 등 지난해 살인·강도로 입건된 청소년은 3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과 2018년엔 청소년 살인 사건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강도 사건은 각각 20건, 9건이 발생했다.

온라인 사기, 횡령, 문서 위조 등의 지능 범죄로 검거된 소년범도 2017년 353명, 2018년 338명, 2019년 472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지난해 검거된 전체 청소년범은 광주 2천528명으로 전년(2천438명)과 비교해 소폭 늘어났다.

김 의원은 “소년범이 성인 범죄자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사 초기부터 교화할 수 있는 경찰의 선도 프로그램이 연속성 있게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