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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음악인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노래

ACC,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신곡 발표
유튜브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1곡씩

2020년 10월 20일(화) 10:17
2020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홍보영상 스틸컷. /ACC 제공
아시아 11개 나라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각 국을 대표하는 전통악기로 합주한 신곡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잇따라 선보인다. 공연 영상은 연주자 간 비대면으로 촬영한 뒤 한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아시아 선율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 상생을 담은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신곡 3편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1곡씩 ACC 유튜브에 공개한다.

가장 먼저 캄보디아 삼앙삼이 작곡한 ‘원 언더 더 세임 스카이(One Under the Same Sky)’가 21일 관객을 맞이한다. 한-아세안의 연대와 함께 아시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곡은 같은 시각 개최되는 ‘2020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온라인 개막 공연으로 초청받아 음악으로 펼쳐지는 한-아세안 교류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 작곡가 박위철의 ‘빛의 아시아’를 ACC 개관 5주년인 다음달 25일 공개한다. 아시아의 역동성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염원한다.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축하해 만든 야지드 빈 자카리아(말레이시아)의 ‘Pencak Bersulam’은 오는 12월 23일 감상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조화로운 다양성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공동번영을 기원한다.

이들 공연 영상 모두 연주자 간 비대면 공동연수와 개별 연주 모습을 촬영한 뒤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해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하는 모습으로 완성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ACC를 대표하는 창제작 콘텐츠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음악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악기들을 한 데 모아 지난 2009년 창단됐다.

ACC는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현장 공동연수와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현장 공연이 아닌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코로나일상시대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회복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연대를 강화했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의 한상일 예술감독은 “지난 10년간 누적된 한-아세안 연주자들의 실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비대면 공연으로 하나 된 아시아를 새롭게 선보인다”면서“온라인 공연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아세안 정부와 연대해 협력 콘텐츠 제작 사업을 기획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세안 문화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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