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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최경열이 선보이는 정통 동편제

26일 빛고을국악전수관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

2020년 11월 25일(수) 10:04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26일 오후 5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에 소리꾼 최경열을 초청, 판소리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 공연을 선보인다.

박봉술제 적벽가는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 결의를 맺은 이후 삼국을 통일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대목부터 시작해 공명을 군사로 초대하는 삼고초려 대목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조의 군사진영에서 여러 군사들이 각자의 슬픔과 걱정, 고민을 털어놓는 ‘설움타령’이 소개되고 ‘공명이 동남풍을 비는 장면’, ‘자룡 활 쏘는 대목’을 거쳐 가장 중요하고 긴박한 대목인 ‘적벽대전’장면까지 이른다.

손권의 군대가 조조의 군사를 적벽강에서 대파한 이후 조조의 죽은 군사들이 험준한 산천에서 원조라는 새가 되어 부르는 ‘새타령’도 선보인다. 패배 이후 조조가 화룡도로 도망하자 ‘관우가 조조를 사로잡았다가 놓아주는 대목’을 마지막으로 공연은 막을 내린다. 고수는 한규복, 김민영 명고가 맡는다.

최경열 소리꾼이 들려줄 적벽가는 송만갑, 박봉술, 송순섭으로 이어지는 정통 동편제로 호령하듯 소리를 지르며 대마디 대장단을 통해 소리의 사설과 발음, 이면에 맞게 소리 하는 방식으로 발림 또한 이에 맞춰 구사하도록 전승되고 있다.

관람은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60여명만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매회 공연은 유튜브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오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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