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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복지증진·생산동력 확보

경전선 전철화·국립뇌혈관센터 설치 등
■내년 국비 어디에 쓰이나

2020년 12월 03일(목) 19:20
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국고 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코로나19로 국회 출입제한 등 국고확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연속 7조원 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국복하고 도민 복지증진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고 예산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총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경전선(광주송정~순천)전철화 사업은 이번에 110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297억원을 확보했다. 경전선 중 유일하게 단선비전철로 남아있는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목포~부산 소요시간이 현재 6시간 33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호남고속철도 건설(광주~목포)에는 240억원이 추가 반영(총 2,240억원)되면서 2023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롭게 반영된 433MHz 기반 드론운용 통신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20억원)은 드론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주파수를 이용한 통신과 요소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

천사대교 날개(보행로) 달아주기 검토용역비 4억원이 신규 반영돼 차량만 이용 가능한 천사대교에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다닐수 있는 통행로가 구축된다.

오랜 염원이었던 국립심뇌혈관센터설치 설계·부지매입비 44억원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설계비 10억원도 각각 신규 반영됐다.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도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늘었으며, 여수산단 소재부품 공정혁신 사업도 20억원이 증액됐다.

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인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18개 사업(국비 604억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일부사업들은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거나 반영액이 요구액에 크게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총사업비 2,000억원 규모인 남부권 광역개발 관광사업은 25억원을 건의했으나 포함되지 못했고, 고흥 유·무인기 통합 인증시험 인프라 구축·초소형발사체 지원사업도 미반영됐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 등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블루이코노미 등 전남 미래비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더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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