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초등학생 토론회를 최근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토론대회는 총 20개 팀 65명이 참가해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한 찬·반토론으로 진행됐다. 1등 토론왕은 ‘용방초 나이스용방’ 팀이, 우수토론학생은 용방초 오가은, 김건호, 중앙초 양채원 학생이 수상했다.

왕경식 마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찬성의견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등 수준 높은 토론이 펼쳐졌다”며 “제2회 대회를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교육공동체는 효자정려비 탐방과 도마 만들기 체험교육, 대립토론수업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전남취재본부=손석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