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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 판매 시작

위생 관리·점검 강화

2021년 01월 18일(월) 16:39
광양시가 이달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해마다 고로쇠 수액 채취 철이 되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광양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340여 농가가 97만 리터의 고로쇠를 채취해 3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로쇠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광양시와 서울대 학술림,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이 합동으로 고로쇠 채취 전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해 고로쇠 품질을 검증받았다.

광양시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고로쇠 수액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소비자의 선호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로쇠 수액을 위생적으로 채취함과 동시에 산림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남취재본부=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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