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힘찬 소와 함께 새해맞이

광주신세계갤러리 신축년 기획전 ‘2021, 반갑소’
작가 13인 새해 메시지 힘찬 소 형상으로 표현

2021년 01월 19일(화) 10:38
황영성 작 ‘소이야기’
전명옥 작 ‘신축년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광주신세계갤러리가 신년기획전 ‘2021, 반갑소!’를 마련했다.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13인이 참여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는 메시지를 힘찬 소의 형상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새해를 맞아 소를 주제로 새롭게 제작한 회화, 조각 등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된 소들은 때로는 묵직하고 힘찬 모습으로, 때로는 가볍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참여작가는 김상연, 김제민, 김지영, 김해성, 성혜림, 윤남웅, 이조흠, 이혜리, 임현채, 전명옥, 정현성, 황영성, 황중환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시장 공간을 널찍하게 사용한 작품들이다. 전시의 메인 벽면에는 황영성 작가의 작품이 자리 잡았다. 전명옥 작가가 새로 제작한 가로 3m 크기의 수묵화 ‘우보천리(牛補天理)’는 쇼윈도에 설치됐다. 전시장 입구를 마주보고 있는 김지영 작가의 설치 작품 ‘꽃길만 걷소’는 송아지와 꽃이 어우러져 포토존이 될 만큼 매력적이다.

임현채 작 ‘소에게서 온 편지’
임현채 작 ‘소에게서 온 편지’
이외에도 날개 달린 소가 트레이드마크인 김상연 작가는 세 점의 입체 작품을 출품해 전시의 다양성을 더하고 황중환, 임현채, 이조흠 작가의 작업에서 캐릭터화된 소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김해성 작가와 윤남웅 작가가 힘찬 터치와 강한 색채로 힘찬 기운을 전한다면, 정현성 작가와 이혜리 작가의 작업은 보다 부드러운 터치로 제작됐다.

자연을 주제로 한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김제민 작가의 ‘Grass-소’나 특유의 인물표현을 바탕으로 한 성혜림 작가의 작업까지 13인의 작가는 공통된 주제 속에도 자신의 개성을 녹여낸 작품을 선보이며 ‘2021, 반갑소!’를 구성했다.

광주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신종전염병의 확산으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며 관람객 여러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힘차게 달리는 하얀 소처럼 지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반가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