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를 극복하고 정성껏 가꾼 영암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딸기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 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총 8농가가 4ha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농가들은 작업이 편리하고, 고품질 관리 재배농법인 고설재배(수경재배)를 통해 딸기를 재배해 등급별로 1kg당 1만원에서 1만 8,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암 딸기는 친환경자재 사용 및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통해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설재배 등을 통해 광합성 효율을 높여 딸기 당도와 생산성을 향상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새콤달콤 당도 높고 향기 가득한 딸기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최복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