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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출범
2021년 01월 27일(수) 19:06
광주시가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료단체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약사회·치과의사회 등 시민·의료단체 19개 단체는 27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했다.

이 단체들은 “광주의 병상 수는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대부분 민간이 차지하고 있고 공공병원 역시 공적 기능이 매우 미약하다”며 “더욱이 공공병원은 민간 병원의 대체재라고 볼 수 없고 병상 수와 상관없이 지역거점병원으로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에 나섰지만, 시민들 속에서 공론화되지 못하다 보니 물이 들어왔는데도 노를 젓지 못하는 형국”이라며 “시의회 역시 주요한 지역 현안으로 다뤄지지 못하고 몇몇 개인적 노력으로만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광주의료원은 지방정부와 의회의 손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주춧돌 삼아 정성스레 쌓아 올려야 한다”며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시민의 손으로 짓는 ‘광주의료원’ 설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         박선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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