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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들매화 찍어볼까"

화엄사, 사진콘테스트

2021년 03월 07일(일) 18:03
지리산 화엄사는 지난 4일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나무 아래나 길상암 들매화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주제는 매화·가족·코로나19 예방 및 퇴치·생명·화합(하모니) 등이다. 4명이 한 조를 이뤄 조별로 30분을 배정받는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홍매화, 들매화 사진을 화엄사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 되는데 개회식은 21일 열린다. 심사는 오는 30일 이뤄지고 당선작 발표는 내달 1일이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1시 화엄사에서 열린다. 화엄대상 수상자 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생명상 2명, 코로나퇴치상 12명, 가족상 10명, 하모니상 10명, 매화상 10명 등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경내 사진전에도 전시된다. 또 화엄사가 제작하는 달력과 홍보자료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 승려 연기대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 이다. 문무왕 10년(670년) 의상대사가 화엄 10찰을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중수가 시작됐다. 이후에도 중수를 진행하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한차례 전소된 바 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각황전 앞 홍매화와 길상암 들매화를 3월 중순의 꽃으로만 감상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힘든 시절을 보낸 전 국민과 함께, 그리고 불자를 넘어서 이웃 종교의 신자들과도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화엄사를 공유 하고자 홍매화 들매화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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