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진화 기자] 화정초등학교가 2021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회장배(제17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화정초는 14~16일 본량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창초를 14-11로 이긴 뒤 결승에서 송정동초에 10-2 승리를 거둬 우승했다.

화정초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제17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준우승을 차지한 송정동초와 함께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최우수선수상은 화정초 박시언에게 주어졌으며 우수투수상 화정초 복현우, 타격상 학강초 김유원(5타수3안타), 최다도루상 화정초 한승현(4개), 최다타점상 송정동초 박한울(4타점)이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감투상은 송정동초 권형우, 미기상은 송정동초 우찬혁이 각각 수상했다.

화정초 유종열 감독이 감독상, 화정초 장경희 교장이 지도상을 받았다.

한편 제7회 2021년 춘계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67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예선대회는 20~22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