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열린 혁신 통한 고용복지 중추기관 거듭날 터" 광주·전남 건설사업장 총 8,900여곳 |
| 2021년 04월 25일(일)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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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유일한 기관이 있다. 바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다. 특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 퇴직공제 ▲ 고용지원 ▲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총 4개 권역의 사업을 총괄하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상현 광주지사장을 만나 하는 일과 비전에 관해 들어봤다.
-최근에 부임했는데 소감과 목표를 말한다면.
▲올해 초에 광주지사장으로 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 경영전략과 경영목표를 담은 ‘NOW 건근공 22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1등급(A등급)을 받았고 부패방지시책은 ‘최우수’,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유례가 없는 일이다.
올해 경영 추진방향은 ‘Run 스퍼트 경영’이다. 안팎에서 서로 응하며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존중의 마음으로 성과를 향상하는 지속가능 혁신으로 건설근로자 행복을 키우자는 것이다.
특히,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시행되고 있다. 또 오는 5월 27일부터 ‘건설기능인등급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상황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지역 건설근로자와 건설사업주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건설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광주지사는 근로자, 사업주, 발주자 등 이해 관계자를 찾아가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하기 어려워서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퇴직공제·고용·복지사업을 알리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동지원반·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에서 퇴직공제 적립내역 확인, 복지서비스 신청, 구인·구직 상담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건설사업주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 간담회, 소규모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해 현장담당자가 퇴직공제제도를 보다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셋째, 건설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퇴직공제 교육을 통해 공사의 발주 단계부터 정산까지 퇴직공제제도가 원활히 이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넷째,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해 호남지역 고용·복지·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찾고 있다.
- 관할 구역의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해 말해달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의 관할구역은 호남권으로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등록된 호남권의 건설일용근로자는 64만 여 명이다.
광주가 15만여 명, 전남이 23만여 명, 전북 19만여 명, 제주 6만여 명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말 호남권의 인구는 578만여 명이다. 그러니까 전체 인구의 11%가 건설근로자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1년 미만의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광주지사는 퇴직하는 건설근로자와 유족에게 퇴직공제금 726억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5월 27일부터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이 완화돼 공제부금 납부일수가 252일 미만이라도 65세 이상이거나 사망자의 경우 조건 없이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27일부터 연말까지 호남지역의 65세 이상인 5만 1,000여 명에게 퇴직공제금 180억 원을 지급했다. 또 사망자 4,600여 명의 유족에게도 24억 원의 퇴직공제금을 지급했다.
-광주지사가 관리하는 건설사업장 현황은.
▲ 광주·전남지역에 5,000여 곳, 전북지역에 3,000여 곳, 제주지역에 900여 곳으로 총 8,900 곳이다. 광주지사는 지역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 공제부금 납부, 공제부금 납부확인서 발급 등 관계법령이 정한 제반 절차를 관리·지원한다.
지난해 동안 전국에 있는 건설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납부한 퇴직공제부금은 6,226억 원이다. 광주지사는 그중 12.3%인 7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광주지사의 퇴직공제부금 수납액 목표는 618억 원이다. 목표의 124%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7개 지사 중 2020년도 우수부서로 표창까지 받았다. 지역 건설사들의 긴밀한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하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토대 삼아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어떤 제도인가.
▲건설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들은 불안정한 고용 환경 때문에 10년, 20년씩 일해도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1998년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가 도입됐다. 건설현장에서 근무기간이 짧은 일용직이나 1년 미만의 계약직 건설근로자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금 대신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퇴직공제 가입대상 건설 사업주는 매월 일용직 근로자의 근로일수에 상응하는 공제부금을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납부하고, 공제회는 근로자 개인별로 공제부금을 적립·운용해 근로자가 퇴직할 때 그간의 적립 원금과 이자를 합한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공제부금은 공사원가에 반영돼 건설사업주가 납부하니까 근로자는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사업은.
▲여러 가지다. 우선 고용지원 분야는 건설기능 습득·향상, 건설현장 구인·구직상담, 무료 취업알선 등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 건설기능훈련 기관으로 6곳(한국능력개발원,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거송직업전문학교,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 여천직업전문학교, 희망직업전문학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전북지역에도 새로운 훈련기관인 재단법인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또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 3곳(광주 남부, 광주 북부, 전북 전주)을 위탁·운영하면서 건설현장에 취업하고 싶은 근로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복지사업으로는 단체보험, 종합 건강검진, 결혼·출산지원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휴가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 생활안정 대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복지사업 예산을 늘려서 건설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사에서는 지역에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홍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또 없는지 궁리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건설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히 설명한다면.
▲광주지사는 근로자, 사업주, 발주자 등 이해 관계자를 찾아가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하기 어려워서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퇴직공제·고용·복지사업을 알리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동 지원반·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에서 퇴직공제 적립내역 확인, 복지서비스 신청, 구인·구직 상담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해 호남지역 고용·복지·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찾고 있다.
-광주지사로 부임한 다음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는데, 효과가 있는지.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재)한국능력개발원, 지역 건설사들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에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그 곳에 지역민들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제 건설사들의 구인이 증가하고 있고 적정 인력을 찾아 알선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 지역민들에게 부탁 한마디 한다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건설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언제든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기탄없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열린 혁신의 자세로 호남권의 건설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 중추기관,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전심전력하겠다.
<주요경력>
▲건설근로자공제회 취업지원팀장 ▲〃급여심사팀장 등 역임 ▲〃건설기능 등급관리 기획단장 ▲〃기획조정본부 인사부장 ▲〃경인지사장 ▲〃경영전략본부장 ▲〃대구지사장 ▲〃광주지사장
-최근에 부임했는데 소감과 목표를 말한다면.
▲올해 초에 광주지사장으로 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 경영전략과 경영목표를 담은 ‘NOW 건근공 22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1등급(A등급)을 받았고 부패방지시책은 ‘최우수’,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유례가 없는 일이다.
올해 경영 추진방향은 ‘Run 스퍼트 경영’이다. 안팎에서 서로 응하며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존중의 마음으로 성과를 향상하는 지속가능 혁신으로 건설근로자 행복을 키우자는 것이다.
특히,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시행되고 있다. 또 오는 5월 27일부터 ‘건설기능인등급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상황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지역 건설근로자와 건설사업주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건설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광주지사는 근로자, 사업주, 발주자 등 이해 관계자를 찾아가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하기 어려워서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퇴직공제·고용·복지사업을 알리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동지원반·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에서 퇴직공제 적립내역 확인, 복지서비스 신청, 구인·구직 상담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건설사업주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 간담회, 소규모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해 현장담당자가 퇴직공제제도를 보다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셋째, 건설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퇴직공제 교육을 통해 공사의 발주 단계부터 정산까지 퇴직공제제도가 원활히 이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넷째,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해 호남지역 고용·복지·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찾고 있다.
- 관할 구역의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해 말해달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의 관할구역은 호남권으로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등록된 호남권의 건설일용근로자는 64만 여 명이다.
광주가 15만여 명, 전남이 23만여 명, 전북 19만여 명, 제주 6만여 명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말 호남권의 인구는 578만여 명이다. 그러니까 전체 인구의 11%가 건설근로자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1년 미만의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광주지사는 퇴직하는 건설근로자와 유족에게 퇴직공제금 726억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5월 27일부터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이 완화돼 공제부금 납부일수가 252일 미만이라도 65세 이상이거나 사망자의 경우 조건 없이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27일부터 연말까지 호남지역의 65세 이상인 5만 1,000여 명에게 퇴직공제금 180억 원을 지급했다. 또 사망자 4,600여 명의 유족에게도 24억 원의 퇴직공제금을 지급했다.
-광주지사가 관리하는 건설사업장 현황은.
▲ 광주·전남지역에 5,000여 곳, 전북지역에 3,000여 곳, 제주지역에 900여 곳으로 총 8,900 곳이다. 광주지사는 지역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 공제부금 납부, 공제부금 납부확인서 발급 등 관계법령이 정한 제반 절차를 관리·지원한다.
지난해 동안 전국에 있는 건설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납부한 퇴직공제부금은 6,226억 원이다. 광주지사는 그중 12.3%인 7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광주지사의 퇴직공제부금 수납액 목표는 618억 원이다. 목표의 124%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7개 지사 중 2020년도 우수부서로 표창까지 받았다. 지역 건설사들의 긴밀한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하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토대 삼아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어떤 제도인가.
▲건설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들은 불안정한 고용 환경 때문에 10년, 20년씩 일해도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1998년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가 도입됐다. 건설현장에서 근무기간이 짧은 일용직이나 1년 미만의 계약직 건설근로자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금 대신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퇴직공제 가입대상 건설 사업주는 매월 일용직 근로자의 근로일수에 상응하는 공제부금을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납부하고, 공제회는 근로자 개인별로 공제부금을 적립·운용해 근로자가 퇴직할 때 그간의 적립 원금과 이자를 합한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공제부금은 공사원가에 반영돼 건설사업주가 납부하니까 근로자는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사업은.
▲여러 가지다. 우선 고용지원 분야는 건설기능 습득·향상, 건설현장 구인·구직상담, 무료 취업알선 등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 건설기능훈련 기관으로 6곳(한국능력개발원, 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거송직업전문학교,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 여천직업전문학교, 희망직업전문학교)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전북지역에도 새로운 훈련기관인 재단법인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또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 3곳(광주 남부, 광주 북부, 전북 전주)을 위탁·운영하면서 건설현장에 취업하고 싶은 근로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복지사업으로는 단체보험, 종합 건강검진, 결혼·출산지원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휴가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 생활안정 대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복지사업 예산을 늘려서 건설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사에서는 지역에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홍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또 없는지 궁리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건설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히 설명한다면.
▲광주지사는 근로자, 사업주, 발주자 등 이해 관계자를 찾아가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하기 어려워서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을 찾아가 퇴직공제·고용·복지사업을 알리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동 지원반·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에서 퇴직공제 적립내역 확인, 복지서비스 신청, 구인·구직 상담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해 호남지역 고용·복지·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찾고 있다.
-광주지사로 부임한 다음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는데, 효과가 있는지.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재)한국능력개발원, 지역 건설사들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에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그 곳에 지역민들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제 건설사들의 구인이 증가하고 있고 적정 인력을 찾아 알선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 지역민들에게 부탁 한마디 한다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건설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언제든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기탄없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열린 혁신의 자세로 호남권의 건설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 중추기관,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전심전력하겠다.
<주요경력>
▲건설근로자공제회 취업지원팀장 ▲〃급여심사팀장 등 역임 ▲〃건설기능 등급관리 기획단장 ▲〃기획조정본부 인사부장 ▲〃경인지사장 ▲〃경영전략본부장 ▲〃대구지사장 ▲〃광주지사장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