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우성진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2021년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이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0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영농지원사업 40개 항목을 종합해 연중 상·하반기 우수사무소를 시상하는 평가이다. 상반기 전국 6개 수상 대상 중 영암농협 1위, 곡성농협 3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남농협이 전국의 농촌 지도사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암농협과 곡성농협은 매년 꾸준히 지도사업 우수사무로 선정돼 왔다. 조합원들의 영농 발전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촌형 농협을 대표하는 사무소로 발전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협이 수익사업에만 치중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고 있지만 농도 전남에서는 영농지도사업, 경제사업에 게을리 할 수가 없다” 라며 “농업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