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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강릉고 투수 최지민 1라운드 지명

윤도현·강병우·김찬민 등 신인 10명 프로 유니폼
진갑용 아들 진승현 롯데로…전체 1순위 박준영

2021년 09월 13일(월) 19:03
강릉고 투수 최지민/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
[전남매일=최진화 기자]KIA 타이거즈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언택트’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명을 지명, 1차 지명 김도영(내야수·동성고)를 포함해 11명의 2022년 신인을 확정했다.

KIA는 1라운드에서 투수 최지민(강릉고)을 호명했다.

186㎝ 94㎏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최지민은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발군인 좌완 투수로, 올해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서 강릉고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 시속 143㎞의 공을 던지는 최지민은 입단 후 체계적 지도를 받는다면 구속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구속 향상이 이뤄지면 선발 자원으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KIA는 2라운드에서 내야수 윤도현(광주제일고)을 뽑았고 3·4라운드는 투수 강병우(배명고)와 김찬민(전주고)을 지명했다.

181㎝ 82㎏의 신체 조건을 지닌 윤도현은 중학교 시절부터 KIA 1차 지명 선수인 김도영과 지역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유격수다.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과 견실한 수비력을 갖췄다.

강병우는 최고 시속 143㎞의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불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민은 우완 사이드암으로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라는 평이며, 공 끝 움직임이 좋아 땅볼 유도에 능하다는 평가다.

KIA는 이어 이성주(포수·경기고), 백도렬(외야수·연세대), 황동하(투수·인상고), 한승연(외야수·전주고), 신명승(포수·진흥고), 손진규(투수·송원대)를 선택했다.

이성주는 강한 어깨와 파워, 유연성을 모두 갖춘 포수로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백도렬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손목 힘이 강하고, 타격 센스와 파워를 갖췄다. 황동하는 인상고 에이스 투수로 투구 밸런스가 좋고, 훈련 집중력이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한승연은 우타 중장거리형 외야수로, 신체 밸런스와 전반적인 운동 능력이 뛰어나 성장 잠재력이 크다. 진흥고 포수 신명승은 시속 150㎞ 이상의 빠른 공을 안정적으로 포구하는 능력과 타격 센스가 뛰어나 입단 뒤 빠른 발전이 기대된다. 송원대 마무리 투수인 손진규는 구위를 앞세워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으로, 불펜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지명을 마친 KIA타이거즈 권윤민 스카우트 워킹그룹장은 “좌완 투수와 우타 중장거리형 야수들을 지명하는 데 주력했으며, 원했던 선수들을 모두 뽑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고교 특급 우완 투수 박준영(세광고)이 차지했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1,006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박준영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2021시즌 16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야구인 2세’ 프로 선수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진갑용 KIA 배터리 코치의 아들인 투수 진승현(경북고)은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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