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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민주주의 짓밟은 김영덕 의장 사퇴하라”

이상만 나주시의원 “5분 발언 왜 막나”항의 천막농성

2021년 10월 19일(화) 16:53
제23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종료 후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상만 의원(왼쪽)이 퇴장하는 김영덕 의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나주=조충권 기자
이상만 나주시의원이 19일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은 사전에 합의된 5분 발언을 막은 경위를 밝히고, 의회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의장직을 사퇴하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이상만 의원은 제23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앞두고 진보당 소속 황광민 시의원과 함께 사전에 5분 자유발언을 의장에게 요청 승인받았으나 정작 본회의에서 사전 통지 없이 발언 기회를 주지 않고 본회의를 종료해 마찰을 빚으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상만 의원은 “김영덕 의장은 지차남 의원의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5분 발언 시간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 등 이전에도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의회의 권한을 지켜내자는 5분 발언을 의장이 막는 것은 의회의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고 의회의 권한을 포기한 자격 없는 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상만 의원은 준비돼 있던 5분 발언 내용을 공개하며 환경미화원 채용비리의혹과 관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나주시청 공무원을 포함한 4명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고 시민소통실과 총무과를 압수수색해 민간인 1명이 구속되고 검찰의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인규 시장은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을 정쟁화한다며 시의원을 비난하고, 공무원의 시의원 고발을 묵인한 것과 의회를 항의 방문해 권위를 침해했으며 시의원을 고발,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축시킨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민간이 참여하는 중립적인 기구를 통해 나주시의 채용과 인사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감사를 통해 입증하는 나주시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나주=조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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