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권1인창조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2021년 호남권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아이템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지원을 목표로 초기(1~3년차)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창조기업 등 스타트업 34개사 4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IR피칭을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발·시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방법, 투자유치 성공전략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별 IR 멘토링 등을 통한 현장심사를 거쳐 메인행사인 엑셀러레이팅 IR피칭 행사에 참여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엑셀러레이팅 IR피칭 행사에서는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포엠 이영주 대표 ▲최우수상(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 ㈜오든 황용희 대표 ▲우수상(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오텍코리아 정승일 대표, ㈜모람플랫폼 김종언 대표 총 4개의 우수기업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장대교 청장은 “지역 초기 창업기업과 VC, 엔젤 등 전국의 다양한 투자자들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투자유치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을 비롯한 호남권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엑셀러레이터 전문기관으로 스타트기업 기업들이 단계별 하이어라키를 전사적으로 총력지원하는 IPO 기업 및 유니콘 기업육성을 목표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광주전남지역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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