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전남취재본부=한정길 기자]곡성군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집안에 배인 악취 제거를 위한 방역 및 소독 등을 실시했다.

곡성읍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벽면 도색, 수도 공사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삼룡 복지기동대장은 “안전한 주거환경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한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