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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바람에 경기 기지개 켜나

내달 1∼15일 ‘코세페’…역대 최다 참여 전망
외식·여행·영화 등 소비쿠폰 9종 사용 재개

2021년 10월 28일(목) 11:41
다음달 추진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달 1~15일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어서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지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일부 온라인 사용만 가능했던 외식·여행 등 소비쿠폰 9종도 전면 사용이 재개된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두 달 연속 올라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세페’, 지역별 특색 살린 할인행사 마련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코세페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에 힘이 되는 행사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민상생소비지원금 활용,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 인하 등에 더해 행사 기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을 평상시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기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전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지역특산품 기획전 개최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소비 진작 행사가 열린다.



◇내달 1일부터 소비쿠폰 9종 사용 재개

다음달 1일부터는 외식·여행 등 소비쿠폰 9종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

정부는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외식·공연·농축수산물 쿠폰 등 3종은 일부 온라인 사용이 가능했지만, 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프로스포츠 관람 등 6개 쿠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용을 중단했는데 이 쿠폰들까지 전면 사용을 재개하는 것이다.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주고, 체육 쿠폰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준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을 지급하고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배구·농구 등 관람시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전시 쿠폰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공연 쿠폰은 온라인 예매 티켓 가격을 깎아준다.

정부는 9종 쿠폰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되 기존 비대면 방식의 활용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전남 소비자 심리 두 달 연속 상승

단계적 일상 회복조치인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0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두 달 연속 올랐다.

광주·전남 소비자 심리지수는 104.4로 전월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은 106.8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올랐다. 지수가 기준치(100)를 넘긴 것은 지난 7월(102.8) 이후 석 달만이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해 4월 74.5로 바닥을 찍은 뒤 재유행 여부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가 지난해 89.3으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1월 91.1로 90을 회복한 뒤 5월에는 101.3으로 기준치를 넘어섰고 6월 106.9로 최고치를 찍었다가 8월(99.6)과 9월(99.9)에 다시 100 밑으로 내려왔다.

한은 관계자는 “사적 모임과 집합금지가 완화되고 이동이 자유로워지면 소비 심리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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