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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1 잔류 본격 생존경쟁 돌입

파이널라운드 31일 강원FC와 홈 맞대결

2021년 10월 28일(목) 17:31
광주FC 엄원상(7)이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뒤 동료들과 기뻐하고있다. /광주FC 제공
[전남매일=조혜원 기자]광주FC가 K리그1 잔류를 위한 최후의 생존경쟁에 돌입한다. 최하위 12위로 잔류에 가장 불리한 조건이긴 하지만, 파이널라운드 5경기중 3경기를 이겨 반드시 K리그1에서 살아남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FC와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전술 변화와 선수들의 조직적인 활약은 승점 3점 이상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승리에 기뻐하기엔 이르다. 경쟁팀들 역시 승리하면서 승점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가 추격하는 팀은 승점 37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FC서울, 강원, 성남FC. 잔류를 위해 광주가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들이다.

광주는 유스 출신으로 뭉친 ‘광탄소년단’엄원상, 이희균, 엄지성을 앞세운 빠른 역습 플레이로 ‘난관’을 넘어야 한다.

‘형님’들은 희생적인 플레이로 ‘아우’들의 활약을 도울 전망이다.

‘풍암동 지단’ 김종우는 연계플레이를 비롯해 키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이찬동과 한희훈은 중원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곽광선과 알렉스, 윤보상 등 수비진은 견고한 모습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박정수는 긴 부상에서 돌아와 그라운드 복귀전을 치렀다. 선후배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강원FC는 현재 10위(승점37·9승 10무 14패)다. 부상 선수 발생과 코로나19 등으로 부침을 겪었으나 김대원과 신세계, 김영빈, 임채민 등 실력파 선수들과 함께 조직력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FA컵 준결승에서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최근 광주는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1-2로 졌으나 지난 20라운드 홈경기에서는 3-1로 승리해 분위기를 띄운 바 있다. 역대 전적에서 7승 8무 5패로 앞서 있으며, 올 시즌 전적도 2승 1패로 우위다. 광주는 강한 전방 압력과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묶고, 이른 선제득점으로 강원의 기세를 꺾는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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