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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색다른 여행콘텐츠 제시

푸소 체험·묵은지 담그기 등 결합

2021년 11월 30일(화) 18:42
강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강진 묵은지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매일 강진=한태선 기자]강진군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대표 브랜드인 ‘푸소(FU-SO)체험’과 ‘묵은지’를 연계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군 관광과 푸소체험, 김장 담그기를 겸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강진 농특산물과 관광을 함께 결합해 신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첫 날인 27일 강진을 방문해 이한영 생가, 월남사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푸소체험에 참여했다. 다음 날에는 강진 사의재에서 집에서 먹을 김장을 직접 하고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강진 묵은지 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해 관광객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강진 묵은지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날 담근 김치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는 묵은지 숙성을 위해 사업단에서 보관하다가 원하는 날짜에 발송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 대표 음식인 묵은지와 연계한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디어 아트, 워케이션, 문화예술 등을 혼합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등 즐길 거리가 많은 남도답사 1번지”라면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강진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진=한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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