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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진자 7천명 돌파…광주·전남 75명

광주 23명·전남 52명
위중증 등 병상 부족 우려

2021년 12월 08일(수) 18:45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상 최다인 7,175명을 기록한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전남매일=길용현·오선우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7,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광주 23명(6625~6647번), 전남 52명(4782~4833번)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75명에 달한다. 이 중 광주 57명, 전남 54명 등 광주·전남에서만 111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6일 58명, 7일 54명, 8일 52명 등 사흘째 확진자가 50명대를 넘어섰다.

줄어들 기미 없는 확산세에 남은 병상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전체 병상 611개 중 372개가 가동 중이며, 239개가 남아있다. 중증 전담 병원인 전남대병원은 6병상(전체 16병상), 조선대병원은 6병상(13병상)이 남아 있으며, 전담병원 병상은 380개 중 158개가 비어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202개 중 69개 사용 가능하다. 65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전남은 전체 병상 881개 중 463병상이 사용 중으로, 418병상이 남아있다. 위중증의 경우 39병상 중 11개, 중증 병상 540개 중 327개, 경증 치료 병상 292개 중 80개가 남은 상황이다. 도내 재택치료 인원은 74명이다.

전남은 그나마 다른 지역에 비해 여유가 있어, 수도권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병상나눔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인 7일까지 총 46명의 수도권 환자들이 전남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모두 경증환자로 전남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 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 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겠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병원에서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치료 기간에 환자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응급이송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부터는 먹는 치료제를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처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용현·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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