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최환준 기자] 5·18 기념재단은 최근 미얀마 민족통합정부(이하 NGU)가 미얀마 광주연대의 연이은 투쟁 지원금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18일 밝혔다.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를 통해 전달된 감사장에 따르면 미얀마 민족통합정부는 미얀마 광주연대의 소중한 지원에 감사하며 전달된 성금은 군부독재의 완전한 종식과 군부독재 피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에 쓰겠다고 밝혔다.

미얀마 광주연대는 지난해 12월 17일에 열린 제5차 전체회의에서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 얀나잉툰 대사를 통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7월 미얀마 현지의 투쟁지원과 인도적 지원을 위해 미얀마 민족통합정부(기획재정부)에 2,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은 두 번째 성금전달로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