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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신입생 서약서는 ‘조폭식’ 문화”

엄연한 인격체로 대우하며 지도해야

2022년 01월 26일(수) 19:47
[전남매일=홍승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 신입생 서약서가 인권 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과학기술원은 신입생 서약서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 신입생들은 합격자 등록 때 필수로 서약서를 제출한다. 서약서에는 보호자의 이름, 관계, 서명도 적어 넣으며 보호자가 일종의 보증인이 돼 학생과 연대 책임을 지는 셈이다.

시민모임은 “이는 학생이 교내에서 문제를 발생시켰을 때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보신주의가 빚은 편의적인 학생지도 방법이다”며 “서명 이후 학생들은 자칫 불이익을 받을까 봐 두려워진 학생들은 교내에서 수동적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모든 학생들이 서약서에 동참하는 등 오래된 관행이라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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