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김혜린 기자]송관호 신임 전남지방우정청장이 9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송 청장은 “고객 중심 경영으로 우정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 판로개척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존중과 화합으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관호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1993년에 공직에 입문한 뒤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우편사업단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예금사업단장 등 다양한 우정사업 분야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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