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창업동아리 ‘뚜따꿉(Tout a Coup)’과 ‘쎄컨드라이프’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1일 호남대에 따르면 ‘뚜따꿉’은 2021 하반기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해남 산이면 대표 브랜드 개발과 법정리 13개 마을의 로고와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문제해결 동아리 경진대회 및 네트워크 교류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쎄컨드라이프’는 송정2동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송정2동 광주송정역 뒤편 길이 100m, 높이 2m의 낙후된 벽에 송정2동의 문화와 역사, 지역 스토리를 담은 벽화를 그려 마을의 정체성 확립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호남대 LINC+사업단은‘뚜따꿉’과 ‘세컨드라이프’ 동아리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비와 디자인개발비 등을 지원했으며,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담당 지도교수인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 디자인 산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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