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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주시, 'AI 케어'로 취약계층 돌본다

고령층 안전·정서적 안정 도움
긴급호출 통합관제시스템 연동

2022년 04월 14일(목) 19:06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나주시보건소(소장 서현승)와 함께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하며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는 ‘AI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AI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스피커 단말이 나주시보건소가 제작한 이동용 가방에 담긴 모습./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14일 KT 전남전북광역본부 관계자와 서현승 나주시보건소장이 나주시 어르신들을 방문해 AI 스피커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나주시보건소(소장 서현승)와 손잡고 말동무, 긴급호출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치매안심센터가 관리 중인 고위험군 70세 이상 어르신 45명과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 30명에게 AI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말동무, 긴급호출, 음악 추천 등의 기능을 갖춘 AI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치매환자, 우울대상자 등 일상을 함께하는 신개념 돌봄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안전을 지킨다.

평상시에는 AI스피커가 하루 세 번 안부를 확인하고 복약 알림, 말벗 감성대화 등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지니야, 살려줘’라고 말하면 KT텔레캅과 119안전신고센터와 연계돼 365일 24시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연결된다.

또한 AI스피커는 ‘오메 죽겄당께’, ‘글제’ 등 전라도 사투리 인식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내장된 기가지니 LTE2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돼 정전이 발생해도 응급 알림 서비스가 가능하고 실외에서도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남도 최초로 AI케어서비스를 도입한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AI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평가를 진행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나주시에 버스정보시스템이 도입되면 AI스피커가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등 편의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현승 나주시보건소장은 “AI스피커 기반 비대면 돌봄 시스템을 통해 치매, 우울증 등 이상 징후를 일상에서 발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생활을 돕는 AI 케어 서비스가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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