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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켠 지역축제, 셀프방역 필수

이주연 제2사회부 기자

2022년 04월 20일(수) 17:15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취소·축소 됐던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개최를 결정하고 대면 행사도 진행하면서 일상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함평의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9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큼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제전행사로 축소해 개최됐던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는 5월 5일 난장트기를 시작으로 6월2일부터 5일까지 ‘법성포 천년, 단오 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곡성에서는 세계장미축제를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한다.

여수시도 오는 7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열고, 통제영 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에서는 현재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한창인데, 지난 주말에만 6,000명이 넘는 상춘객으로 북적여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오는 5월 8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도 열린다.

이 밖에 하반기 영암왕인문화축제, 나주 영산포홍어축제, 강진 전라병영성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등이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를 감염병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5월 말부터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자를 만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등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완전한 일상 회복 체계로 전환한 셈이다.

이렇듯 지역 축제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피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기에 나 자신에게 만큼은 철저한 ‘셀프 방역’은 필수다. 외출과 여행객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2년여 만에 돌아온 일상 회복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방역당국은 물론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야 할 때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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