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목송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목송산업개발 제공

목송산업개발㈜은 지난해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해 남부대학교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우수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목송산업개발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30년간 쌓은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혁신적인 주택관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992년 설립된 종합주택관리업 목송산업개발㈜의 이명식 대표는 주택위탁관리, 경비·미화, 근로자파견, 소독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혁신적인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이 대표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는 종합주택관리 회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택관리에 관한 모든 업무처리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광주·전남권의 유일한 회사”라며 “위생관리용역업을 중점으로 해썬 금호산업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반적인 종합주택관리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목송그룹은 목송산업개발㈜을 필두로 목송엘리베이터㈜, 엠에스이앰지㈜, 목송ENG㈜, 목송 C&C㈜, 이조은㈜, 이조은산업개발㈜ 등 7개 관계회사를 통해 주택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목송산업개발㈜은 현재 주택위탁관리, 경비·미화, 근로자파견, 소독업 등 주택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개 단지의 주택관리와 162개 단지 603여명의 상주청소인력, 165개 단지 685여명의 경비근로자 파견 등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복지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우피해 위기극복 수재의연금, 곡성군 수재민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환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500여명의 직원과 함께 하고 있는 목송산업개발㈜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특히 힘쓰고 있다.

목송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한 여성친화적 일자리 확대 및 고용을 위해 광산여성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력단절여성에게 경력개발과 관리자(주택관리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남부대학교 우수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가보훈처 선정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년 일자리 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목송산업개발은 ‘나 보다는 우리를’을 사훈으로 두고 모두 함께 하는 상생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청년,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주거문화 속에 고객 감동과 만족을 담아내고 창조적인 경영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하겠다”며 “주택관리 뿐만 아니라 일상 공간에 이르기까지 품격 있고 혁신적인 주택관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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