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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가교 역할…경제시장 우뚝 설 것"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에 듣는다 ② 국민의힘 주기환
보수당 함께하는 정치경쟁 체제 변화 도모
예산 확보·정책 반영·인재 추천 등 자신감
AI·모빌리티 융복합 산업벨트 구축 공약

2022년 05월 03일(화) 19:19
[전남매일=오선우 기자]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광주시장 후보자가 확정된 가운데, 본지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각 후보별로 인터뷰를 실시한다. 두 번째 후보인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광주 토박이로 지역 법조계와 교육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이다. 지난 3·9 대통령선거에서 5년 만에 진보에서 보수로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의힘이 이번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 예비후보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6·1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간의 소회는.

▲광주시민들이 생각보다 국민의힘에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신다. 윤 당선인이 지속해서 광주에 보여준 애정과 관심, 그리고 대선에서의 승리가 바탕이 됐다고 본다.

국민의힘이 변하지 않고 잘하면 광주시민들이 왜 지선에서 찍어주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온다.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이번에 민주당이 공천하는 것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는 말이다.

앞으로 국민의힘과 저 주기환은 광주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귀담아듣고 기록하여 반드시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이변을 일으켜 보이겠다.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정치는 견제와 균형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만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오랜 기간 같은 당이 장기집권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유독 우리 광주만 지난 민선 27년 동안 민주당 일색이었다.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시장, 그리고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됐다. 자연스레 정치인들과 공직자는 나태해지고, 발전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게 됐다.

하늘을 나는 새도 두 날개가 있고, 땅을 구르는 수레도 두 바퀴가 있어야 제 역할을 한다. 광주도 이제는 민주당만이 아닌 진보와 보수라는 두 날개, 두 바퀴가 있어야 한다. 저 주기환은 광주를 민주당 독점체제가 아닌 보수당도 함께하는 경쟁체제로 바꿔 새롭게 발전시켜 보고자 출마하게 됐다.



-그간 어떻게 선거운동을 진행해왔는지.

▲늦었지만 차근차근 주기환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광주 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알려나가고 있다. 우선 방송 출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정치적 소신과 광주발전을 위해 준비한 정책들을 하나씩 설명해드리고 있다. SNS와 유튜브를 통한 홍보도 시작했다. 영상홍보가 대세이다보니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윤석열 당선인에 의존하지는 않겠다. 주기환의 비전과 주기환의 정책, 주기환의 진심을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호소하겠다. 누구보다 광주 예산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후보, 광주의 정책을 중앙정부에 반영할 수 있는 후보, 광주의 인재를 정부 부처에 추천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대표 공약을 소개한다면.

▲주기환의 대표 공약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융복합 산업벨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관련 산업과 미래자동차 산업을 확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새정부 국정과제도 인공지능과 미래차 산업이 광주지역 주력산업이다. 이 두 사업을 윤 당선인과 함께 직접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임기 내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융복합 벨트의 구축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의 미래를 앞당길 AI 산업을 활성화시켜 광주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만드는데 온힘을 다할 생각이다. AI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차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 청년 세대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 광주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AI 산업 활성화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윤 당선인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군공항 이전·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 해결 방안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었다. 그러나 5년 동안 단 한 발짝도 나아가기 못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양 지자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이다.

국토부장관, 국방부장관,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4인이 광주 민간공항 이전 타결을 매듭짓는 4자 회담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 또한, 이전 후보지 주민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한 생각은.

▲다수의 광주시민들이 복합쇼핑몰을 원하고 있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복합쇼핑몰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67.3%,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27.7%로 찬성 의견이 40%포인트 가까이 많았다.

시장이 되면 다수의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복합쇼핑몰을 곧바로 유치하겠다. 입점 가능한 기업, 피해예상 소상공인, 광주시 담당공무원, 수혜자인 시민 이렇게 4개의 주체를 축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겠다.

해당 TF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와 업체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등 접근성 개선에 대한 생각은.

▲일단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케이블카 또는 궤도열차 설치를 찬성한다. 다만, 그 전제조건으로 방공포대 이전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무등산은 광주시민의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일부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광주시민들의 뜻에 따라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략은.

▲주기환의 선거 슬로건은 ‘광주, 미래를 현재로!, 예산 10조원 시대로’이다. 시장이 된다면 광주시민들이 희망하는 미래를 빠른 시일 안에 펼쳐보이겠다.

올해 광주시 예산이 7조121억원이다. 시장이 된다면 임기 2년 안에 예산 1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

저 주기환은 윤석열의 중앙정부, 집권여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조만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윤대통령의 광주발전 공약 등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후보와는 크게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광주시민에게 한 마디.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평소 자신을 ‘친광주’, ‘친호남’ 등으로 소개하며, 심지어는 “광주전남 호남이 잘 살면 대한민국이 잘살게 되어있다”, “내가 호남의 한을 풀어드리겠다”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실제로 광주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며, 그렇기 때문에 광주 발전을 위한 대규모 공약들을 발표한 것이다.

이를 계획대로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윤 당선인과 함께 늘 소통할 수 있는 여당의 광주시장이 필요하다. 여당에서 광주시장이 되어야만 광주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와 항상 소통이 가능한 국민의힘 후보인 주기환을 선택하신다면, 위대한 광주시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주시기 바란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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