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탄소중립 실천·지역 상생 프로젝트 '호응' aT,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
| 2022년 05월 04일(수) 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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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관, ESG경영 선포 1년 성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았다. 이전기관들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호응을 얻었다.
◇ 전국 83개 기관과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8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aT는 최근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ESG 경영을 함께해온 83개 협약기관과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하는 성과 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공사 유튜브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고객과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aT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공급망과 협력 네트워크까지 ESG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실천적 ESG 확산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국민 확산을 위해 8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을 맺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을 위해 광범위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T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준정부기관 1위를 달성했고,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 창출 동참
한전KPS(사장 김홍연)은 임직원이 사용하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으로 연계하는 등 ESG 경영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전KPS는 최근 본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쳐 1,200여점의 물품과 함께 소정의 후원금을 주관사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장애인이 중심이 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가전제품, 옷가지 등을 기증 받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자원순환 운동이다. 장애인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 및 제품화, 판매영업까지 맡아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보호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한 결과 1,120여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했으며, 300만원의 후원금까지 더해 캠페인 주관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재판매됨으로써 장애인 고용창출은 물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전사적인 캠페인 동참을 추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기금 투자방향 설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도 최근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10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줄임말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가리킨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국제 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ESG경영의 중장기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2차 ESG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사학연금의 ESG 추진실적 점검, 연금기금의 ESG투자 등 올해 ESG 경영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또 이재혁 위원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춘 사학연금의 ESG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사학연금 ESG경영위원회는 향후 사학연금 사업 전 분야에서 ESG가치를 높이기 위해 ESG 경영 추진과제 심의 등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ESG 경영 노사공동선언을 필두로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ESG투자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발 맞춰 ESG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았다. 이전기관들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호응을 얻었다.
◇ 전국 83개 기관과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8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aT는 최근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ESG 경영을 함께해온 83개 협약기관과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하는 성과 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공사 유튜브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고객과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aT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공급망과 협력 네트워크까지 ESG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실천적 ESG 확산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국민 확산을 위해 8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을 맺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을 위해 광범위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T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준정부기관 1위를 달성했고,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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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사장 김홍연)은 임직원이 사용하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으로 연계하는 등 ESG 경영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전KPS는 최근 본사 임직원을 중심으로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쳐 1,200여점의 물품과 함께 소정의 후원금을 주관사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장애인이 중심이 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가전제품, 옷가지 등을 기증 받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자원순환 운동이다. 장애인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 및 제품화, 판매영업까지 맡아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보호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한 결과 1,120여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했으며, 300만원의 후원금까지 더해 캠페인 주관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재판매됨으로써 장애인 고용창출은 물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전사적인 캠페인 동참을 추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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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도 최근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10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줄임말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가리킨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국제 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ESG경영의 중장기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2차 ESG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사학연금의 ESG 추진실적 점검, 연금기금의 ESG투자 등 올해 ESG 경영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또 이재혁 위원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춘 사학연금의 ESG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사학연금 ESG경영위원회는 향후 사학연금 사업 전 분야에서 ESG가치를 높이기 위해 ESG 경영 추진과제 심의 등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ESG 경영 노사공동선언을 필두로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ESG투자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발 맞춰 ESG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