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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안영규가 말하는 광주FC 승승장구 비결은

“팀워크+집중력…선수단 똘똘 뭉쳐 승리”
선제득점시 승률 100% ‘강팀’
9경기 무패행진 홈 8연승 질주
2위 부천과 승점 4점차 K2 1위
“선두 유지 다이렉트 승격할 것”

2022년 05월 16일(월) 18:38
광주FC 주장 안영규 /광주FC 제공
“팀 구성원끼리 똘똘 뭉치면서 실수를 하더라도 탓하기보다는 메꿔주려고 합니다. 늘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하다 보니 현재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FC 주장 안영규(33)는 ‘원팀’으로서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K리그2 선두 질주의 비결로 꼽았다.

안영규는 16일 전남매일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이 공격적인 전술과 전략을 선수들에게 이해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한다. 선수단들도 잘 이해하고 훈련해서 경기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1 최하위를 하며 2부로 강등된 광주FC는 올해 1부 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현재 K리그2 1위(11승1무2패·승점 34)다. 지난 15일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2위 부천(9승3무2패·승점 30)과 격차도 ‘4’로 벌렸다.

광주는 지난 3월 26일 충남아산전 2-1승리 이후 9경기(8승 1무) 무패, 4월 23일 부천전 1-0 승리 이후 4연승 중이다. 홈에서는 8연승(FA컵 포함 9연승)으로 역대 K리그 홈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무엇보다 탄탄한 수비조직력이 인상적이다. 광주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10실점(21득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2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서울이랜드와 안산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도 펼쳤다.

특히 광주는 선제득점시 승률이 100%로 후반 75분 이후 실점이 없다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FC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감독님과 선수들의 호흡이 좋다. 특히 선수들의 자신감이 넘친다”며 “지난 시즌에는 주전과 비주전이 나뉘었고 부상선수가 많아 주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현재는 부상선수도 없고 34명의 선수가 동등한 위치에 있다. 감독님도 골고루 출전 기회를 주신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주는 헤이스, 엄지성 등 공격수 중심이 아닌 선수단 전체가 골고루 득점 및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선두 질주의 중심에는 주장 안영규가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성남FC에서 이적한 안영규는 대전 시티즌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에서 뛰었다. 2018시즌 당시 광주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기도 했다. 광주로 복귀한 올 시즌도 성실한 훈련 태도와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승리의 밑거름에 대한 질문에 안영규는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꼽았다.

그는 “기본적인 틀을 갖춰서 훈련하고 있다. 특히 광주만의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어떻게 공략할지 미팅을 자주 한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매 경기 팀의 약점을 찾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원팀’의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4연승 행진을 하는 쾌거를 일궜다. 승부의 연장선을 넘어 광주의 후반 집중력으로 일군 결과다.

안영규는 “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전반부터 잘 풀리는 경우가 있고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선수들끼리 독려한다”며 “원팀이라는 게 그라운드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이다.

안영규는 “리그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게 목표다.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통해 목표의 결실을 이룰 것이다”며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 좋은 결과를 내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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