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에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화이트사운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소리와 부채를 활용해 보이지 않는 우리의 역사와 민중들의 함성과 외침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악기와 현대적인 춤을 통해 우리네 역사를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무대는 신경아 우리춤연구소 연구교수의 해설을 바탕으로 서연수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총괄 안무를 맡았다. 공연에는 서연수 외에도 강요찬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무용학과 겸임교수와 강소연 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전미라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 정하연 안양예술고등학교 강사가 참여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