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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밀키트 사업 컨설팅 본격 시작

오는 7월 지역 캠핑장 유통 목표

2022년 05월 22일(일) 17:36
곡성군이 추진하는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에서 강레오 셰프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지역 음식에 대한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밀키트 개발에 나섰다.

최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 음식점 13개 업체가 참석해 강레오 셰프로부터 밀키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특히 업체별 다양한 음식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 패키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이 밀키트 개발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캠핑 이용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착안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지역 캠핑장에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캠핑객들은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유명음식들을 캠핑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고 음식점들은 매출 증대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밀키트 개발을 위해 참여 음식점을 모집해 25개 음식점의 신청을 받았다. 그중 곡성군 요식업협회장과 지역 주요 캠핑장 대표 4명 등의 심의를 거쳐 13개소를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 컨설팅에 앞서 지난달 밀키트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곡성군은 컨설팅을 3차례 더 실시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내달 3일 참여 음식점, 캠핑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제품 최종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캠핑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곡성군은 지역 음식 특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 등을 통해 석곡흑돼지 숯불구이를 전국에 알렸고 흑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깨비정식’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우리 지역의 맛을 알리고 음식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밀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곡성=한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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