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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성료

도심하천 석현천에서 483종 관찰

2022년 05월 26일(목) 17:25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2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최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2022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는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현천에서 생물다양성 워크숍과 과학탐사 활동을 벌여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7개 분야에서 총 483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생태똑똑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으로 보는 생물다양성 이야기, 세상과 나를 만나는 힘, 관찰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생물다양성 퀴즈 및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곤충 탐사와 밤 새소리 듣기 2개 분야로 나눠 야간탐사와 조류, 식물류, 곤충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탐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조류 38종, 식물류 230종, 곤충류 194종, 어류 9종, 포유류, 양서·파충류 12종 등 석현천에서 서식하는 생물종 총 483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탐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들이 하나둘씩 늘어나 생물들이 살 자리가 좁아질까 걱정된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석현천의 최종 생물종 수를 정리해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활용하고 탐사 후속프로그램으로 향림사에 서식하는 나무에 이름표 붙이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순천=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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