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베네이션’이 최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베네이션 회원들은 직접 빵 만드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정성스레 만든 초코마들렌, 초코스콘을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빵으로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베네이션은 베이킹에 관심있는 청소년 13명이 모여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순천=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