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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주민들의 손으로 아름답게 거듭나다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가시적 성과
주민 적극적 참여·재능기부 이어져
군 예산 마을 당 100만 원 추가 지원

2022년 06월 01일(수) 20:04
구례군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 90개 마을이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석구석 쾌적하고 아름답게 거듭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 및 주민공동체 발전을 이끌어 내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달 24일에 90개 마을 중 군 자체심사로 선정된 5개 마을에 전남도 으뜸마을 평가단의 현장 방문 이미지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이미지 평가는 도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위원도 함께 방문해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평가를 넘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됐다.

평가 대상지로 선정된 구례읍의 봉서마을은 야생화마을이라는 마을 특색을 살려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관리하는 공동화분을 지정해 마을 전체가 하나의 꽃밭 정원처럼 보이도록 경관을 가꾸었다.

산동면의 삼성마을은 마을 유래와 연관된 벽화와 관광객 방문 유치를 위해 특색있는 벽화 등을 그려 포토존을 조성하고 벽화와 어우러지는 미니 정원을 가꾸었다.

특히 삼성마을에 거주하는 화백의 재능기부로 벽화의 유지관리 및 벽화거리 확장이 잘 이뤄지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고취는 물론 삼성마을을 찾는 방문객들도 늘어나 마을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으뜸마을사업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마산면 광평마을 이장은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다른 연계사업까지 발굴해 사업 시행 초기보다 더 높은 마을 발전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협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와는 별도로 군 자체 예산을 마을당 100만 원씩 추가 투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성과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아낌없는 소통과 지원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 발전과 지속적이고 유지 가능한 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머물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례=손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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