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전남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올 한 해 태블릿 PC 보급률을 전체 학생의 절반까지 늘리기로 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741개 학교에 태블릿 PC 4만2,818대, 충전함 1,762대를 보급하며 도내 전체 학생의 53%가 태블릿 PC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은 지난해 전국 135만 3,500대가 도입되면서 2020년도 107만대 대비 25%증가했다. 스마트 단말기의 보급은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고급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빠른 도입이 중요하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스마트 단말기의 보급을 서둘러 농어촌·도서지역 외부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학생 1인 1태블릿 보급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이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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